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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판촉물 창업 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해 봅니다.

 

 

 

 

판촉물 창업의 장점과 단점도

적어볼 예정입니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판촉물 창업을 하게 된 계기를 적어봅니다.

 

 

20대 첫 사회 생활을 시작할 무렵

어떤 직업을 가질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장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물건을 도매로 구입해서 인터넷으로 팔아보자는

기본적인 방향을 잡고

도매 사이트들을 검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중국에서 들여온 제품들을

도매로 판매하는 사이트를 발견!

우선 삼각형 모양의 탁상 시계

50개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개당 단가는

500원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 올리기 위해

저렴한 중고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10년전에는 카메라 성능이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해상도며 화질이

전문가용 사진기와는

완전히 차이 났습니다.

 

 

스탠드 조명과

A4용지 여러장을 배경으로

상품 촬영을 했습니다.

 

A4용지끼리 겹치는 부분은

포토샵으로

마치 하나의 종이인것처럼

편집하였습니다.

 

 

 

 

 

상품을 옥션에 올리고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인터넷 서점에서

옥션에서 상품 판매하는 것과 관련된

책을 구입해서 보기도 하였습니다.

 

드문드문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라

그 어떤 준비도 되지 않았습니다.

 

 

상품을 배송하기 위해 우체국에 가면서

포장할 박스가 있는지 찾아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뽁뽁이도 집에서 쓰다 남은것을

사용해서 포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물건은 한 두개씩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개인돈으로 건전지를 구입해서

함께 포장해서 보냈습니다.

 

 

별다른 이유없이 반품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구요.

 

 

그러던 어느날

강원도 정선에서 어떤 아주머니로부터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행사용 선물로

시계 700개를 구입하고 싶은데

시계 샘플을 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을 폭풍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원하시는

가격대의 시계를 검색해서

어느 판촉물 사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시계 화면을 캡쳐해서

포토샵으로 가지런히 편집하여

사진관을 찾아가 인쇄하였습니다.

 

그리고 인쇄된 고품질의 사진을

아주머니께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그때 스마트폰이 있었다면

카톡이나 기타 방법으로

바로 전송했을것 같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우편을 받아보시고

이쁜 곰돌이 탁상 시계를 고르셨습니다.

 

저는 바로 그 판촉물 사이트에서

시계 700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로고나 인쇄를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주문한 시계가

저희 집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전화로 통화를 한 사이였기 때문에

아주머니도 저도

서로를 신뢰하기에는 부족했나봅니다.

 

 

 

 

 

아주머니께서 선금을 입금하면

제가 배송을 할 수 있었지만

 

아주머니께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저를 믿지 못했습니다.

 

저 역시 배송을 먼저하고

입금을 받는다는 것은

위험한 모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제가 물건을 가지고 가서

아주머니께 드리고

현금을 받기로 했습니다.

 

 

당시 차가 없었기 때문에

아버지의 카니발을 빌렸습니다.

 

아버지께서 운전하시고

저는 옆에 승차했습니다.

약 7개의 큰박스를 카니발에 싫고

출발 했습니다.

 

3시간이 넘게 걸려

강원도 정선에 도착!

 

 

 

 

 

아주머니께서 거레명세서를 원하셔서

중간에 문방구 있는 곳에서

영수증을 샀습니다. 

 

아주머니께 시계 700개를 전달하고

현금을 받았습니다.

 

 

그 때 저는 판촉물의 장점을 알게되었습니다.

대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목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낱개로 시계 700개를 주문 받아서

배송하는 것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마치 신세계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매력에 사로잡혀

판촉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홈페이지 제작 방법을 배웠기 때문에

직접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계가 있었습니다.

바로 카드결제나

결제 시스템을 저의 능력으로는

심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쇼핑몰다운

홈페이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별다른 반응이 없었습니다.

 

더욱이 영업에는 까막눈이었습니다.

 

쇼핑몰 거래 사이트에

저렴한 가격에 팔아버렸습니다.

 

판촉물 창업 스토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직접 판촉물 홈페이지를

제작 의뢰한다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갔기때문에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해서 알게 된것이

쇼핑몰 사이트를

분양하는 곳이었습니다.

 

본사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저는 영업만 하면 되었습니다.

상담, 디자인설계, 인쇄, 배송, 환물

모든 것을 본사에서 했습니다.

 

10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판촉물 쇼핑몰을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광고를 해야만

구매자가 구매를 하기 때문에

온라인 광고에 대해서 알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네이버 검색 광고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광고 대행사를 통해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판촉물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았고

그 사이에서 경쟁을 하는 것은 마치

하늘의 별따기와 같았습니다.

 

이것이 제가 말씀 드리는

판촉물 쇼핑몰 운영의 어려움입니다.

모든 쇼핑몰이 그럴수 있지만

판촉물 분야는 특히 어렵습니다.

 

광고비를 들여도

광고비만큼 수익이 나지 않았습니다.

  

광고대행사를 변경하여

광고를 했으나 역시 기대 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잘 선택해서 사람을 잘 만나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분양받은 사이트 역시

다른 사람에게 팔아 넘겼습니다.

 

그 뒤로 판촉물을 접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목돈을 벌 수 있는

매력이 있기때문에

미련이 남아 있었습니다.

약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미련이 남아있지만

판촉물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 경험은

정말 영업을 잘할 수 있는분

경쟁을 이기고 판매할 수 있는분

학교, 관공서, 기업을 상대로

고정 거래처를 만들 능력이 되시는 분

 

정말 영업능력이 뛰어난 분이라면

판촉물 분야를 추천해 드립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판촉물은 그만큼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판촉물 업종에서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하지만

성공또한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다른 쇼핑몰에 비해

정말 노력과 열정과 능력을

필요로하기 때문입니다.

 

 

포토샵으로 명함 정도의 디자인 할 수 있다면

누구나 시작 할 수 있습니다.

 

그마저도 어려우면 판촉물 체인점을 분양 받아

본사에 모든것을 맡기면

비교적 저렴하게 쇼핑몰을 오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정과 끊기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집념

영업과 관련하여 탁월한

능력이 없다면

감히 판촉물 창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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