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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구입한 Teclast12 pro(태클라스트12프로)사용 경험을 적어 봅니다. 

이 글은 대가성이 아닌 순수 개인적인 사용 경험입니다.

두 달 정도 사용해 보고 사용한 느낌을 적어봅니다.

중국 타오바오에서 구매한 태블릿 PC입니다.


화면 크기는 12.2인치 입니다. 너무 작은 화면이나 너무 큰 화면을 원하지 않는 저에게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팬을 지원하지 않는 아쉬움이 있지만, 팬을 사용하지 않는 유저라면 상관없을 듯 합니다.

 

 

 

시중에서 구인한 정전식 방식의 팬을 사용할 수 있지만 직접 팬을 구매하여 사용해 본 결과,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팬의 품질 문제일 수 있을 것 같아, LG탭북에서 사용해 보니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는데 만족했습니다. 또 일반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도 무난히 잘 그려졌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팬을 구입하신다면 직접 태클라스트PC에서 사용해 보고 구매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성능은 기본적인 인터넷이나 문서를 작성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포토샵을 사용해 본 결과 무난한 속도였습니다. 다만 성능이 좋은 태블릿PC나 노트북과는 확실히 프로그램 실행시 속토의 체감 차이가 있습니다. 빠릇빠릇한 속도를 원하시면 성능이 더 높은 제품을 권해 드립니다. 

화질은 IPS방식의 패널을 사용해서 그런지 선명하고 깨끗합니다. 키보드나 태블릿 본체의 터치 감도는 프리미엄보다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사제 터치팬을 프리미엄 태블릿PC와 태클라스트12pro에서 사용한 느낌이 다른 것처럼요. 하지만 크게 불편한 수준은 아닙니다.

키보드의 터치패널 감도는 부자연스러웠습니다. 익숙해 지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익숙해 지면 괜찮지만 익숙해 지기까지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건 타오바오에서 판매자와 대화를 했을 때, 판매자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키보드의 키감은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가끔 키보드의 터치패드를 이용하여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이면 제멋대로 움직이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본체와키보드를 분리하여 다시 접착시키면 제대로 작동합니다. 불량일 수도 있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아 그냥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키보드를 이용하여 글을 입력시 커서가 엉뚱한 곳으로 자꾸 이동하거나 전혀 다른 키가 입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 역시 키보드 불량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어 교환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체를 충전하는 전용 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 스마트폰에서 통용되는 충전 케이블을 통해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사용 결과 제품 전용 충전단자를 이용하는 것보다 스마트폰 USB케이블을 이용하는 것이 충전 속도가 느립니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꺼놓고 사용한다면 5시간 정도 사용 가능 합니다. 전원 버튼을 누를시 절전 모드 진입하도록 변경하면 컴퓨터를 종료하지 않아도 아이패드처럼 손쉽게 전원 버튼만 누르면 화면이 켜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에서 100%완충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절전모드로 변경한 후 여러 시간 지나 다시 켜본 결과 배터리가 2~3%정도 없어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절전모드에서 배터리 소모가 생각보다 적은 것은 정말 큰 장점이었습니다.

USB커넥터가 두개 있는데, 모두 3.0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상관은 없을 듯 합니다.




teclast12 pro 본체 무개는 1Kg이 안됩니다. 요즘 나오는 태블릿 PC중에 이보다 더 가벼운 제품들이 있어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저의 첫 느낌은 가볍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휴대하기에 아주 무거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키도보드와 연결하면 무게감이 있습니다. 서피스프로와 아이패드프로와 비교할 수 있는 무게가 아닙니다. 마이크로SD카드를 지원합니다. 128G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기본 64G로 부족한 부분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불량품이 아니라면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하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경험 입니다. 직접 사용해 보고 구매하고 싶었지만, 직접 사용해 볼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점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직접 온라인으로 구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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